#1 인생의 반전은 우연한 기회에 찾아온다 한국의 개발 구호 NGO에서 일을 하고 있던 중에 해외 파견직으로 지원할 기회가 있었다. 부담 없이 어디든 떠날 수 있는 상황이었고 대학생 때부터 해외에서 누군가를 돕는 삶을 살고 싶은 막연한 꿈이 있었다. 너무나 막연한 생각이었고 한국에서의 삶은 하루하루에 충실하기에도 벅찬 나날들이었기 때문에 마음속에 묻어놓은 그 마음은 그대로 묻혀지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살고 있었다. 타지키스탄으로 1년 파견근무 발령을 받은 후에 이름도 생소한 타지키스탄으로 가게 되었다.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에게 생소한 나라 '타지키스탄' 지금 생각하면 겁도 없도 없고 대책도 없이 뜨거운 마음과 열정만 가지고 그렇게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시작되었다. #2 마음속에 심어 놓은 꿈과 소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