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의 자민 국립공원은 원시 생태환경이 잘 보전되어 있는 국립공원이다. 우즈베키스탄 지작 주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타지키스탄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산악 지형이다. 예전에는 자민국립 공원을 입장하는 것도 상당히 복잡한 절차와 높은 입장료를 요구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외국인도 특별한 허가서가 필요하지 않다. 타슈켄트에서 자동차를 가지고 바로 가면 약 4시간이 소요되는 거리인데 초행길이라서 그런지 직접 운전을 해서 가는 것이 그리 쉽지 않았다. 1박을 할 계획으로 갔는데 접근성이 그리 좋지가 않고 사실은 특별한 문화유적지가 있거나 혹은 상당히 흥미로운 스토리가 있는 관광지는 아니다. 다만, 우즈베키스탄의 경우 산악지형이 아닌 사막 및 건조한 기후의 평지가 국토의 대부분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우즈베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