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바이 타지키스탄 정말 뜨거운 열정과 마음만 가지고 국제개발협력의 첫 발을 디딘 타지키스탄에서 만 4년의 시간을 보냈다. 보통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프로젝트가 1년~3년 단위로 구성이 되기도 하고, 한국의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하는 단체마다 해외파견 기간을 보통 1년에서 4년 단위로 하고 있다. 즉, 해외 파견은 시작과 끝이 있고 만남과 혜어짐의 경험은 피해 갈 수 없다. 1년 동안 해외 파견직을 하려고 나왔으나 타지키스탄에서 처음 경험한 해외근무는 내 인생에 큰 터닝포인트가 되어서 지금까지 10여년이 넘게 해외에서 근무를 하게 된 게기가 되었고 업무 및 조직의 특성상 수많은 현지 직원들의 리더 역할을 해내야만 했다. 한국에서 근무할 때 대리라는 직함을 가지고 일을 하다가 큰 조직의 리더십 그룹에 들어가면..